[앵커]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한강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고요?
[캐스터]
계속된 장맛비에 보시는 것처럼 한강 수위도 크게 올랐습니다.
비는 강해졌다 약해졌다 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잠수교 통행과 자동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후 1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4.49m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 잠수교 수위가 3.76m였으니까 하루 만에 70cm나 높아진 겁니다.
보행 통제 기준인 5.5m인데, 한강 상류에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이 방류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밤사이 더 많은 비가 중북부지방에 집중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릴라성 장맛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에도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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